삼성 이재용 회장님의 '쉿' 사진이 연일 화재입니다. 회식 2차 가기 싫어 몰래 집에 가는 대리 표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하나의 밈(meme, 인터넷 유행 게시물)이 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관련 사진이 떠돌고 있는데요. 볼 때마다 익살스러운 표정에 같이 따라 웃게 됩니다.
다른 기업 총수들은 SNS로 일상을 공개하지만, 이재용 회장은 개인 SNS를 하지 않아 이번 공식석상에 포착된 표정이 더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이유로 이런 표정이 탄생한 걸까요?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부산의 깡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특히나 이 회장의 인기가 뜨거웠고 대통령 다음으로 이재용 회장님을 부르는 소리가 컸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말씀중이니 조용히 해달라'는 의미로 그랬다는 설도 있었지만 '잘생기셨다'라는 시민의 말에 반응했다는 게 더 맞다는 게 대세입니다. 저 같아도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저런 표정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 각종 패러디물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동생 몰래 신라호텔 계산안하고 튀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게 최초 글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인기에 부담을 느껴서 그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