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육아 정보
이 시국에 어린이집 등원시킨다고?
"아들아! 너도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구나. 엄마 없이 못 잘 줄 알았는데 낮잠을 자다니..... 기특하다 내아들" - 어린이집에서 낮잠 처음 잔날 - 2020년의 시작은 나에게 뜻깊었다. 36개월의 기나긴 가정보육을 끝내고 아들내미가 드디어, 처음으로 어린이집 갈 예정이었기에. 하지만, 1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어느 누구도 예상 못한 '코로나'가 터졌다... "나ㅓㅇ뢔ㅑ볒ㄷ롬ㄴㅇ라ㅗ뱌젿료ㅑㅂㅈ뎔" "세상이 나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구나..." 결국, 2월은 마냥 집에만 있었다... 외출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어쩌다 한번... 3월엔 신랑이 재택근무를 했다. 화상회의 시간에 혹여나 방해될까 사람이 없는 공터를 찾아 외출을 했다. 혹, 놀이터 갔다가 사람이 있으면 바로 들어왔다. 4월..
2020. 6. 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