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로봇청소기 처음 써본 후기, 치명적인 단점은? (feat. 클리엔 T24)
건조기,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삼탠바이미의 공통점은 '없어도 딱히 불편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왕창 좋아지는 가전'이다. 실제 나열한 가전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1인으로서 살 때는 의심했지만 사용하면서 후회한 적은 한순간도 없다. 하지만 딱 하나 3대 이모님 중 하나인 로봇청소기는 사지 않았다. 확신이 안섰다. 기존에 있던 유무선 청소기를 버리고 3M밀대에 부직포/물걸레 패드를 부착해서 쓰는 중인데, 그만큼 걸레질은 '손맛'이다라는 주의가 강했다. 그러다 '첫 로청으로 나쁘지 않은 가성비 제품'을 40만 원 극 초반에 살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고, 어버버 하다 '클리엔 T24'를 질렀다. 원래는 80만 원 넘는 제품인데 반값이면 거저가 아니겠는가? 클리엔 T24는 흡입과 물걸레가 함께되..
2024. 12. 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