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도착지 실수 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수로 도착지를 잘못 내렸거나 도착역보다 더 가서 내려야 할 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행동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SRT 매진 시 좌석예매하는 꿀팁, 사랑 나눔 기부 좌석
SRT 도착지를 잘못 알았다면?
SRT 출발 후에는 도중하차하거나 (실수로 내리는 거 포함) 더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각 상황별로 이렇게 해결하시면 됩니다.
도중하차 (도착역 전에 내리는 경우)
예정된 도착역 전에 내렸다면, 내린 역의 '매표창구'를 즉시 방문합니다. 상황을 설명한 후 남은 구간에 대한 환불을 신청합니다. 환불금액은 출발 후 시간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 환불요금 : 결제금액 - 이미 이용한 구간의 운임 - 이용하지 않은 구간의 환불위약금*
실수로 내린 경우라면, 새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냥 다음차 탑승하면 되겠지 했다가 '무임승차'로 부가운임을 낼 수 있습니다.
도착역을 지나쳐 내리는 경우
도착역을 더 지나쳐 내려야 한다면, 도착역을 지나기 전 '승무원'에게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재구입해야 합니다. 모른척해도 되겠지 했다가, 부정승차로 적발되어 부가운임을 낼 수 있습니다.
▼SRT부정승차 부가운임 규정▼
1.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하여 승차하는 경우 : 기준운임의 0.5배
2. 회사의 승차권 확인을 회피 또는 거부하는 경우 : 기준운임의 2배
3. 할인승차권을 대상이 아닌 자가 부정 사용한 경우 : 기준운임의 10배
4. 부정승차로 재차 적발된 경우 : 기준운임의 10배
5. 정기 및 단체승차권에 기재된 사항을 속이고 승차한 경우 : 기준운임의 10배
6. 승차권을 위변조하여 사용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부정승차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된 경우 : 기준운임의 30배를 부과합니다.
(추가꿀팁) SRT출발전에 출발시간을 변경하고 싶다면?
최소위약금이 발생하는 '출발당일' 출발시간을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출발 1일 전까지는 무료취소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또는 현장구매 승차권 : 환불 후 재구매 또는 역 창구 방문하여 변경요청 (위약금 발생함)
- SRT앱에서 발권 : 여행변경서비스 이용하여 무료로 변경 (1회 한정)
- 같은 날짜 기준, 출발 시각 3시간 전까지는 출발 시각을 뒤로 미룰 수 있고, 30분 전까지는 출발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인원수 변경은 불가능하고, 승객의 유형(어른을 어린이) 변경은 가능합니다.
- 열차변경 없이 좌석만 변경하고자 한다면, 기존열차 선택 후 좌석선택을 눌러 다른 자석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 혹 차액이 발생한다면, 추가 결제 또는 환불의 방법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