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20. 8. 10. 13:37

1주간의 공백 (feat. 어린이집 방학 + 친정나들이)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작성한다.

 

아이들의 방학 = 육아 이외의 모든활동 금지

이기에 신랑에게 달콤한 자유도 줄겸

겸사겸사 시골 친정에 다녀왔다.

 

 

 

친정이 바닷가라

전부터 바다가자고 노래 부르던

아들래미와 해수욕장에도 가고

 

 

 더욱이 혼자가 아닌 형, 동갑내기 친구

그리도 누나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게 놀수 있었다.

 

왜냐..

우리 4자매가 모두 내려왔기 때문에 !!

 

육아란 자고로 같이 해야 

강도가 약해지는 법..

암..그렇고 말고.. :)

 

 

 

심지어 해수욕으로 끝이 아니라

친정 앞마당에 워터파크도 개설했다.

이름하야

 

 

 

인텍스 사각풀장..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

 

 

 

 

지하수의 얼음장같은 물이라도

좋다며 신나게 놀던

아이들을 보니..

땀을 뻘뻘 흘리며 설치한 보람이 느껴졌던

사각풀장이었다.

 

안타깝게도 비가 너무많이 내려

예상과 달리 이틀밖에 못 논게 아쉬웠을 뿐.

 

망할 장마!!!

 

그리고 비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자연스레 

계속 먹고 먹고...

 

 

또 먹다보니..

살이 점점 쪘고...............

(몸무게 최고 경신할까

두려울 지경..)

 

비때문에 

사람은 늘었는데

옷이 너~~무 안말라서

 

 

급하게 건조기까지 들였다.

이거 없었으면

쉰내나는 옷을

일주일간 입었을지도..

 

언제나 느끼지만 건조기는 사랑이다~~

 

끝으로 잘 놀면 좋으련만..

 

 

 

늘 가해자인 아들래미 때문에

싸움을 말리느라 

고생고생 했지만..

 

그럼에도 형아가 보고 싶다는

선율이를 보니..

7일넘게 친정에 있다보니

정이 들었는가 보다...

 


내년에도 또 친정에

장기투숙할까나?

 

여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열심히 해보자.

노블루 아자아자!!

 

<지금까지 노블루의 공백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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