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한방에 정리?
OK?
이건 뭐 오드아이도 아니고
제3의 눈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게 돼버리니깐.
또. 르. 르
더 억울한 것은...
인생 최초로
3주를 기다려 받은 제품이라는 것
(리뷰가 워낙 좋았다.
현재도 예약 구매로만 살 수 있음)
하. 지. 만
수령 후 30분 만에 알았다.
역시..
난 안 되는가 보다...
예상치 못한 결과라
판매자한테 문의까지 했었다.
"안경 쓴 사람은 어떻게 하죠?"
판매자 왈..
"하.. 그게 한계라서..
이런 조명보다는 사각형의 큰...
그런 걸 쓰시는 게.."
흠...
링라이트 판매자는
경고문구 하나 게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안경쟁이는 제3의 눈이 생길 수 있다"
그걸 감안해서 사라."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 하나?
왜 주부가 이런 걸 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지만 1년 2개월째
유튜브를 운영 중이었다.
지금은 PAUSE상태...
조명을 살 당시만 해도
조금 더 분발해보자는 맘으로 지른 건데..
그냥 안될 운명이었나 보다.
또. 르. 르
더욱이 요 링라이트 조명이
뷰티 유튜버 분들이 애용하는 거라던데
(눈동자에 예쁜 띠가 만들어져
예쁨이 배가 된다고 하더라..)
20년 넘게 안경만 쓴 나는
안경만 벗으면
이도 저도 아닌
맹숭맹숭한 얼굴이 돼버리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쓰읍..
결국 얼굴 탓인가???
아 몰라...
조만간 당근 마켓에 올려야겠다..
그리고 또 하나
핸드폰 거치대로 쓰기에도
무게가 자칫 쏠리면 앞으로 쓰러진다.
이 부분도 약간 거시기하다....
여하튼...오늘의 결론은
안경쟁이는 링라이트는 피하라 이다..
<지금까지 노블루의 유튜브 방송장비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