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 / 2020. 6. 26. 11:22

분다버그 핑크자몽, 아직 안먹어 봤어?

"FLEX"

 

"SLOW DRINK라더니

이거 완전 FAST DRINK다..

매일매일 마구마구 먹고 싶어지니깐.."

 


어린이집 아줌마들과 친해지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대가성 후기가 아닌 "리얼 찐 후기"로

"이거 물건이야. 한번 사봐"

라고 권하는 물건은 실패가 없다는 점이다.

 

이름하여 얼집줌마 PICK!!

 

오늘은 그 첫번째 PICK으로

이 분다버그에 대해 말해보겠다.

 

 

 

아줌마들이 직접 마셔보라고 시음회(?) 까지 연 제품이라 

마시자마자 주문했다..

 

"그만큼 맛있더라.."

 

한병에 2천원꼴이라

약간은 부담스러운데...

(P.S 코스트코에서 많이 산다고 함)

가격보다 더 부담스러웠던

에어캡.............

........

하지만 이정도 해야...

딤채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요 유리병들을 안전하게 배송시킬수 있겠더라..

"이 영롱한 자태를 보소"

 

다른 글 찾아보면

뚜껑 못열어서 못먹었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던데..

 

흠.........

 

솔직히 정말 별거없다..

 

위로 잡아 당기면 끝나기 때문에..

(5병 스트레이트로 실패한적 없음...)

 

그럼 "펑"소리가 나고 한모금 축이면

내목에서도 "펑"소리가 난다

 

"아 상쾌해"

"끝맛이 개운해 (남편왈)"

 

색은 고급 칵테일색인데

맛은.....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탄산도 느껴지면서

그냥 모든게 과하지 않고 적당한 맛

이 모든게 자연발효 덕인가 싶다...

(..그래도 당이  좀 있으니 적당히 먹어야함)

 

여하튼

손님왔을때 내놓기도 아주 좋다...

(가격때문에 친분의 강도를 따져

강인경우에만 대접함.ㅋㅋ)

 

살짝쿵 분다버그 핑크자몽을

더 맛있게 먹는 나만의 비법을 공유하자면.....

 

첫번째. 가장 시원할때 먹는다.

냉장고에서 갓 꺼내

생으로 마시는게 가장 맛있고..   

 

두번째. 얼음 + 탄산수와 마신다.

약간 양도 불리면서

탄산을 좀더 즐기고 싶을때 하는 방법인데..

탄산은 무조건 플레인으로 준비한다..

 

어.....

어..

좀 과하다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폭망이다..

이래서 적당한 배합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적당히 톡 쏘면서 맛난

분다버그를 즐길 수 있다....

 

남은 분다버그는?

 

다시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오호라~~

김이 빠질것 같지만

생각외로 안빠진다....

나름 고급 기술이 들어간듯.....

 

정말 맛, 디자인, 색감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이왕 글 쓰는 김에 더 찾아보니....

레몬라임, 진저비어 맛도 판매하던데..

계속 핑크자몽만 시킬것 같다...

 

"여자는 역시 자몽아니겠는가"

 

그.리.고

SLOW DRINK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데...

여기엔 반박하고 싶어졌다.

 

한모금 마시면 병째 다 마시고 싶고

한 병 마시면 짝으로 마시고 싶은데....

 

이거야 말로 진정

"FAST DRINK"가 아니겠는가.....

 

벌써 중독된듯 싶다.

 

여하튼..

분다버그  핑크자몽 안마셔봤으면

꼭 드셔보길 강추드립니다.

 

<지금까지 노블루의 분다버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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