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VS 43인치, 무엇이 최선인가?
32인치 VS 43인치,
거거익선이라지만 이동형, 43인치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많은 이들이 43인치를 선택하지 못한다. 나 역시 그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말에 잠실 하이마트에 들렀다. 확실히 실물을 보니 답이 딱 나왔다. 관련해서 자세한 후기를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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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무빙스타일 32인치 VS LG 스탠바이미
운 좋게 LG 스탠바이미, 삼성무빙스타일 32인치, 43인치 모두 볼 수 있었다.
"화질 생각보다 괜찮은데?"
27인치, FHD LG 스탠바이미는 작지만 강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화질과 달리 너무 괜찮아서 놀랐다. 확실히 준수했다. 마감 역시 깔끔했다. 스탠드와 일체형 답게 그냥 갓벽했다.
"27인치랑 별 차이 없는데?"
일단 모니터 베젤은 LG대비 삼성이 얇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 27인치, 32인치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다만 삼성 무빙스타일의 밑판이 워낙 커서 (지름 50cm) "아...." 하는 느낌? 갓벽한 LG대비 투박하긴 했다.
4K VS FHD면 뭔가 있겠구나 했지만, 화질 차이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삼성이 쨍하니 밝구나 하는 느낌.
결론적으로 LG 스탠바이미 27인치 VS 삼성 무빙스타일 32인치라면 오히려 LG가 더 끌렸다. 특히나 요즘 쿠팡에서 카드할인까지 더하면 77만 원에 살 수 있어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 삼성 무빙스타일 43인치
무빙스타일 43인치는 32인치와 나란히 있지 않았다. POP마냥 다른 섹션에 전시되어 있어 직원에게 물어물어 늦게 발견했다.
"어랏?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진정 그랬다. 43인치면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감되는 느낌은 훨씬 작았다.
다만 세로모드라 가로가 비정상적으로 길어 보였다. 그래서 가로로 돌려보았다. 매끄럽게 돌아갔다. 확실히 가로모드로 보니 "아 정상적이구나" 싶었다. 부담 없는 사이즈로 느껴졌다.
온 김에 스탠드도 테스트했다.
얼마나 잘 굴러가는지 살짝 밀어봤는데, 정말 스무스하게 밀렸다. 8세 아들내미가 움직여도 너무 잘 밀렸다. 위아래 높이 조절도 해봤다. 뻑뻑하다는 후기와 달리, 살짝 힘주어 둥근 버튼을 누르니 위아래로 스무스하게 움직였다.
괜히 정품 스탠드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확실히 43인치를 보니 밑판 50CM 지름도 이해가 가고, 이 정도 돼야 게임이든 영상이든 볼만하겠구나 싶었다. 결국 우리는 실물을 보고 나서야 43인치로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니, 43인치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
사이즈는 정했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가격만 남았다. 가격 비교 정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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