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청약정보 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민간청약이외에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분양, 보류지 매각, 무순위청약 정보가 나와있는 사이트입니다. 청약 방법별 장단점도 정리해 놓았으니, 사전에 정보 얻으셔서 내집마련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내집마련 청약정보 사이트 모음
1. 공공분양 사전청약
민간분양과 달리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분양하는 주택청약입니다. 시세 대비 80%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무주택자 공급을 우선합니다. 역대 청약 중 '로또'라 불릴만한 입지를 자랑하는 수방사와 성동구치소가 포함된 이번 2차 공공분양이 이에 해당됩니다.
6월에 진행 예정이라고 기사가 난 만큼, 정확한 날짜가 나오길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공공분양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점 :
-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
-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소득, 자산 등 일정요건은 충족해야 함 ) - 대출조건이 유리하다
2) 단점 :
- 청약 경쟁률이 매우 높다
- 전매 제한이 있다
- 나눔형(토지임대부)의 경우 환매 시 시세차익의 30%를 반납해야 한다
| 공공분양 사전청약 정보 보러 가기
뉴홈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청약자격은 물론 분양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공공분양 관련 정보가 많습니다.
2. 보류지 매각 정보
보류지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시 조합원 수 변경, 사업비 충당에 대비하기 위해 조합원에게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잔여물량을 말합니다. 부동산 호황기 때는 신축 아파트 매수할 수 있는 데다, 낙찰을 통한 시세차익 때문에 인기가 많았으나 , 지난해부터는 주변 시세를 웃도는 입찰 가격과 자금조달 한계로 매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러 번 유찰되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조합이 보류지 매각을 가격은 낮추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고로 보류지 분양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는 '최고가 공개입찰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점 :
-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 조합원 물량이기 때문에 로열동, 로열층일 가능성이 높다
2) 단점 :
- 보증금으로 최저 입찰금액의 10%를 내야 한다
- 보류지는 미등기 상태로, 대출이 불가하다
- 낙찰하면 2달 이내 잔금을 다 치러야 한다.
즉, 자금조달계획이 안정적인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청약이 바로 보류지 매각입니다.
| 보류지 매각 정보 알아보기
정비사업 정보 몽땅(클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 알림 마당> 조합입찰공고 > 검색창에 '보류지'라고 입력합니다. 현재 보류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떻게 입찰을 하는지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으니 관심으신 분은 즐겨찾기 해놓고 보면 됩니다.
3. 무순위/줍줍 청약
무순위 청약은 청약자격조건을 상실하거나 부정 청약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입니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 바로 실입주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예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시세차익이 확실해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1) 장점:
- 추첨방식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되어 전국 줍줍이 가능해졌다
- 보류지와 달리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2) 단점 :
- 청약물량이 적다
- 규제지역 물량의 경우, 재당첨 제한이 있다
| 무순위 청약 정보 보러 가기
민간분양할 때 이용하는 청약홈 홈페이지에 '무순위'관련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청약일정 및 통계> 무순위/잔여세대를 클릭하면 해당 공고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작년 9월에 입주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 계약취소분 2 가구가 나와있습니다. 주변 시세가 13억원대인데 74기준 8억 2200만원에 공급되는 만큼 확실한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또한, 알림 신청 시 최대 10개까 관심지역 분양소식을 받을 수 있으니 알림 신청도 해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