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육아 정보
어린이집 거부, 2주간의 기록
"어린이집 갈까?" "싫어! 안갈꺼라고!!!!!" 지난주,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린이집 등원 거부 "어머니! 그래도 무조건 오셔야 합니다" 나 역시 이게 정답 아닌 해답이라 믿었기에 "엄마 나 어린이집 갈래" 이 소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등원을 시켰다. 10시 반, 어떤 날에는 11시... 그나마 다행인 건, 어린이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잘 놀았다. 청개구리 같은 녀석.... 하원은 12시에 했다. 늦은 하원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며 이번 주만 일찍 데리고 가달라는 선생님의 요청이었다. 해맑게 엄마를 부르며 나에게 안기는 가장 먼저 엄마가 왔다고 좋아하는 선율이는 예뻤지만 12시부터 아이와 온종일 보내는게 참으로 부담이었다. 아예 안 보낼때는 몰랐던 어린이집의 달콤함. 소중함.... 하루는 가장 뜨거운..
2020. 7. 1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