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 리뷰 / / 2021. 12. 1. 14:56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디럭스 트윈룸 이용 후기 - 예약팁포함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디럭스 2박 3일 후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오면 무조건 인증샷으로 남겨야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Great Gigantic Pumpkin>"
자랑하나 하자면 이 호박사진도 벌써 세번째다.
애기애기 하던 선율이 9개월 때 한번,

언니들과 자유부인 하던 재작년에 한번.

그리고 올해, 총 세번

지금까지 숙박했던 호텔 중 가장 만족스럽고, 리조트처럼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고, 특히나 수영장이 아주 크도 잘 되어 있어서 올해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픽했고, 늘 그렇듯 후회없이 잘 놀다 왔다.
그래서 어떤 글을 적으면 좋을까 하다가, 이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관련 게시글이 아주아주 많아서, 세번 가본 사람으로서 도움될만한 내용 몇자 적고 마무리 하겠다.

 

 

 

객실 예약 팁! -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하자


호텔업에 종사하는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니 이대로만 해보세요.

1)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등 (Online Travel Agency(OTA)) 에서 호텔검색
2) OTA를 통해 1~2군데 호텔을 정한 후 마음에 드는 호텔 홈페이지를 검색
3) 홈페이지 프로모션 탐색- 조식 포함, 사우나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등
   그다음 호텔 예약실에 전화해서 객실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 더블체크
4) 호텔 직접 예약 vs OTA 가격 비교해서 싸고 혜택 많은 쪽으로 예약하기

이유인 즉슨, 호텔은 고객이 OTA로 예약하면, 15~20프로 수수료를 주기에 홈페이지 예약을 권장하는 편,
+ OTA는 확보한 호텔방을 판매하는거라, 객실 여유가 있음에도 판매완료가 뜨는 경우가 있으니,
  호텔로 직접 예약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함.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무생각없이 호텔스닷컴으로 예약했다가 1박당 어린이 추가 charge+원더박스입장료 별도구매를 해야했습니다. 홈페이지는 12세미만 어린이는 무료숙박 가능하고 1박당 원더박스 티켓을 제공하는데 말이죠...
그러니 무조건 공식 홈페이지를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 입장에 제한이 있으니 꼭 확인할 것

 

■ 기간 : 2021년 11월 01일부터
■ 사적모임 제한 기준
최대 10인까지 모임 및 레스토랑 이용 가능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최대 4인까지만 가능합니다.
■ 부대시설 이용 안내

정부 지침 (접종증명 · 음성확인제)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만19세 이상 성인)는 입장이 제한되며, 미접종으로 인한 시설 이용 제한 사유로 환불은 불가하니 유의해 주십시오.
- 제한 업장 : 호텔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씨메르
- 백신 접종 완료자 : 예방접종 증명서 지참 또는 COOV/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예방접종 증명, 신분증 부착 예방접종 스티커
- 백신 미접종자 : 이용일자 기준 48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 문자 또는 음성확인서

2차백신 접종한지 2주가 지나지 않았던 우리 가족은 급하게 여행전날에 PCR검사를 했습니다. 실제 이런 문자를 늦게 확인하신 분은 수영잡 입구에서 CUT되는 것을 보았기에 백신 접종을 꼭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원더박스는 하루정도면 충분할 듯

이번에 처음 가본 원더박스는 놀이공원을 실내로 옮겨놓은 곳인데, 티켓만 있으면 (팔목에 두르는 타입) 출입이 자유로워 폐장시간안까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110cm 5세 아이가 탈만한 놀이기구의 갯수는 제한적이라는 것과 개인적으로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약간 답답한 감이 있어 약 2시간 놀다나왔습니다.
그리고 딱히 2박하면서 매일 갈정도의 big재미가 있는것은 아니어서, 하루코스로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조식은 soso라 입점한 식당을 가는게 더 나음

온더플레이트 조식을 이용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가짓수도 딱히 많지 않고 그저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이 아까웠습니다.........
오히려 "라운지패키지"상품을 구매하셔서 라운지에서 조식,석식을 해결하시는게 가성비나 맛면에서도 더 훌륭합니다

이렇게 조식은 망했지만, 다행히 식당들이 많이 입점해 있어서 (정말 가장 만족스러운점)

원하는 음식을 시중가격에 먹을 수 있었으니 이걸로 만족합니다.

그 외 부대시설 - 시간 참 잘간다

플레이스테이션 존
예전 키지룸과 사파리파크

1박당 한번씩, 1시간씩 이용할 수 있기에 부지런히 아이들과 놀다보면 시간이 술술 잘갑니다.


적고나면 별거 없는것 같긴 한데 핵심은 공식홈페이지를 잘 찾아보면 더 좋은 혜택에 싸게 갈 기회가 생긴다는 것과 온가족이 함께 리조트마냥 놀 수 있는 곳은 이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이 제격이니 강추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노블루의 호텔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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