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 리뷰 / / 2021. 6. 15. 11:39

의정부 파크프리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장소

경기도 나들이 장소
의정부 파크프리베 리얼 후기


 

 

음식,
풍경,
승마.
모든게 좋았다.

365일 가라도 갈 수 있을것 같던
'의정부 파크프리베'

 


우연히 지인 인스타를 보고 찾아간

파크프리베
첫 느낌부터 좋았다.

"잘 왔구나.
실패하지 않겠구나"

넓디 넓게 깔린
푸른잔디와 우뚝솟은 수목은
마음마저 싱그럽게 해주었다.
"서울 근교에
이런장소가 있었다니"

생각보다 규모가 매우 커서
어디부터 볼까 하다가

파크프리베에 온 메인 목적
승마장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하얀가드 안에서 승마를 즐길 예정)
여길 지나 조금만 더 걷다보면..

이날 정말 더웠다.......
이 더위와 싸워 더 걷다보면..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포니가 이렇게 자리잡고 있다.
다만,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참고로! 파크프리베 이용고객은
승마체험 비용이 상당히 줄어들기에

의정부 파크프리베 승마 체험 비용

점심을 먹고 승마하기로 했다.
"식당은 11시에 오픈하는데
그전부터 사람이 줄 서 있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함"

우리는 운좋게 바로 착석!!

도봉산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
코로나 덕분에(?)
좌석이 군데군데 비어있다보니 오히려
경치감상하기에 좋았다..
하.하.하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1층 커피숍에서 사온
포니 마카롱을 먼저 먹었다.
아침을 안먹고 왔던지라
아들래미가 허겁지겁 먹어버림..

뒤이어 음식 도착

음식 맛은?
어떠했냐...

진짜
너무 맛있게 자알 먹었다....
최고최고최최고!!!!

맛있게 먹었으니 기분좋게
승마체험 하려 했더니...

말의 쉬는 시간...
!!!!
1시 이후에 현장접수가 가능하다고 했다...

우린 지금 11시 30분인데........
어쩔 수 없이 1시간 30분 그냥 쉬기로.!!!


그냥 휴양림에 온것 같았다.

더욱이 스포츠 놀이 도구 사용금지라
경치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다만..
아들래미는 너무 지루해해서

아빠가 몸으로 놀아줄 수 밖에 :)

이렇게 쉬고 또 쉬고
드디어 1시에 현장접수를 했고..
(5만원 이상 먹어서 1만원 현금결제함)
*그 전부터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빨리 움직여야
첫번째로 탈 수 있음!!

첫번째로 포니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요 조끼와 헬맷은
엄마가 직접 해줘야 함!

드디어 선율이를 태워줄 포니가 왔다.

불안한 엄마의 맘..
이런 걱정과 달리

내 아들은 씩씩하게 잘 해냈다.
간간히 빨리 뛰는것도 해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음..

약 5분간의 말타기 체험을 끝내고

당근 먹이 주기 체험하기 위해
아까 왔던 장소로 이동했다.

긴 당근이 아니라
저렇게 잘게 잘린 당근을
바구니에 쏟아서 주면 된다.

힘에 부치는건지
무서운건지
아들래미는 바구니 잡는걸
잘 하지 못해 아빠가 주로 줬다.

그럼에도 나름 재미있었던 당근 주기 체험.

이체험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갔는데
너무 알차게 놀다온것 같아서
행복한 주말이었다.

"왜 우린 연인이었을때
이런데 오지 않았을까?"
하고 반문했을 정도로
연인끼리
가족끼리
지인끼리
어느 누가와도 만족할만한 곳이기에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정말 강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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