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준비금과 다른 점은 '교복' 그리고 30만원
이전포스팅이 초등학생이라면, 이번 포스팅은 중·고등학생이다. 1월 초순경에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 배정은 1월 말에 시작된다. 때문에 예비 중 · 고등 학부모들은 입학준비금 안내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관련내용은 작년에 이미 공표되었기에, 필자가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초등생은 20만원, 중·고등생은 30만원이 지원된다.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기간은 2024년 2.1(목) 09:00 ~ 2.6.(화) 18:00까지로, 초등학생보다 2주 빠른 편이다. 초등학생 입학준비금과 신청방법은 동일하고, 사용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포인트 결제만 가능한 초등학생과 달리 중·고등학생은 교복 또는 제로페이 중 선택할 수 있다.
▼ 입학준비금 신청방법 및 사용방법은 아래에서 확인 (초·중·고 동일)▼
2024학년도 서울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사용방법
입학지원금 20만원 "라떼는 말이야. 돈 다 내고 다녔어" 국민학교 시절, 필자얘기다. 하지만 2024년도는 달랐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형인 필자는 어제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간단한 확인절차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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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 포인트 대신 교복을 선택했다면?
작년, 중학교에 입학한 필자의 조카도 포인트 대신 교복을 선택했다. 교복구입 시 "입학준비금 제로페이 신청했어요" 하면, 교복값 뺀 나머지 포인트를 학부모에게 돌려준다. 만약 교복값이 30만원을 초과하면 학교에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체육복은 별도고 동복 · 하복 모두 구매해야 한다. 교복사고도 돈이 남아 패딩을 샀다는 언니의 말을 빌려, 30만원이 적진 않은 듯 하다.
앞으로도 가계에 보탬이 되는 지원책을 만들어 주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