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리 됐어?"
지난 월요일 PS5 듀얼센스 고질병인 왼쪽 쏠림 현상으로 AS를 맡겼습니다. ( AS접수 과정은 여기에서 확인)
· AS 접수 : 8월 19일 (월)
· 고장 난 듀얼센스 가져감 : 8월 20일(화)
· 수리된 듀얼센스 택배배송 : 8월 24일(토)
1~2주 걸릴 거라는 예상과 달리, 수리접수부터 완료까지 6일 안에 해결되었습니다. 리퍼 또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는 말이 있어서 잔뜩 기대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수리돼서 배송되었습니다.
제가 포장한 패키지 그대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인데요.
또한, 수리내완료안내서에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부품을 교체했다
· 품질 테스트 통과했다.
· 사용하려면 정품 USB 케이블로 페이링 해라
· 또 고장나면 제품 구매일 1년 또는 동일증상이라면 3개월의 수리기간 중 더 많이 남은 기간으로 보증해 주겠다.
그래서 바로 페이링을 했고, 게임도 했습니다.
다행히 문제없이 캐릭터가 제멋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수리된건 좋지만, 뭔가 이 찝찝한 기분
고질병인데 왜 못 고칠까요?
보증기간 지나면 유상 AS도 불가하다던데, 그럼 결국 또 듀얼센스를 사야 하는 걸까요?
부디, 회사가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