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생활정보 / / 2023. 10. 17. 14:19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407만원 더 받는 대신 유의할 점은?

24년 2월 만기가 돌아오는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출시했던 청년희망적금은 2년간 매달 50만원의 한도로 납부할 경우 정부지원금까지 합쳐 약 1300만원, 연 10% 안팎의 금리효과를 보는 청년지원상품인데요. 하지만 정권교체 후 윤석열 정부에서 70만원씩 5년간 자유적립하며 최대 5천만원을 받는 청년도약계좌를 22년 6월에 출시하며 약간의 혼선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만기가 돌아오는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시, 더 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대상 지원상품으로 연령조건과 비과세혜택이 동일합니다. 단, 청년도약계좌가 소득기준을 대폭완화하고 만기를 5년으로 늘였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두 상품은 중복가입이 불가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가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려면 2년 만기 후나 중도해지한 경우에만 가능했는데요. 22년 2월에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내년에 2월에 도래하여, 대상자 약 210만명의 청년이 정상적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특히 정부는 만기환급금을 일반저축이 아닌 청년도약계좌로의 납입을 유도해 더 큰 목돈으로 불릴 수 있도록 조사특례제한법과 청년도약계좌상품약관 개정추진을 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저축대비 어떤 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비교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비교

 

 

 

일시납 하면, 청년도약계좌 만기(5년)는 어떻게 변하는가?

일시납 한 금액을 70만원으로 나눠 개월로 환산한 후, 그만큼 선납한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만기환급금으로 1260만원을 받았으면, 1260만원 = 70만원 x 18개월로 청년도약계좌에 70만원씩 18개월 선납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5년(60개월)을 채우기 위해 다음날 19개월째부터 42개월까지 의무 가입기간만 채우면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혜택을 다 받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게 이점인가?

일반저축상품은 정부지원금과 비과세혜택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게 이점입니다. 일반저축에 일시 납입하는 것 대비, 이자 263만원 비과세에 정부지원금 144만원을 더해 총 407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이점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이점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때 유의점은?

결국은 2년간 묶은 돈을 또 42개월간 묶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0만원의 납입액도 4~70만원 구간으로 나눠 낼 수 있지만, 최대 혜택을 받으려면 70만원씩 내는게 좋은데요. 과연 그렇게 꾸준히 낼 수 있을지 '저축여력'을 잘 판단한 후 갈아타기를 진행해야합니다. 

 

또한 중간에 납입을 포기하면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한,  정부기여금 · 비과세혜택지원은 불가합니다. 결국 그냥 돈을 묶어둔 것이기에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관련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및 유의할 점

정부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를 23년 6월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매월 70만원씩 5년만 납부하면 5,000만원의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계좌라고 하는데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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