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 / 2021. 10. 12. 11:35

이게 휴지통이라고? 인테리어 휴지통 사용 후기

인테리어 휴지통 사용후기

"이게 휴지통이라고?"
그걸 노렸고 성공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겠다는 과거의 내가 무색할 정도로, 접이식 식탁에 이어 휴지통마저 새로 들였다.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에 찰떡인 저 색상과 여인초 옆에서도 꿀리지 않는 자태, 누가 뭐래도 쓰레기통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 보여 (지인들도 그렇다고 했음)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집안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상기 제품의 이름은 매우 길다
<살림의 발견 원터치 라운드 원목 우드 미니 나무 예쁜 화장실 인테리어 휴지통 쓰레기통 7L, 가격12,300원>

 

 


하나의 팁이라면, 종량제봉투용량 보다 작은 휴지통을 사야 종량제 봉투 끼우기가 수월하다. 아니면 넣다가 찢어진다.
그래서 줄곧 10리터를 쓰는 나는 항상 그보다 작은 쓰레기통을 써왔는데, 이번 7L 용량은 봉투 끼우기도 편하고 입구도 매우 커서 사용성이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원터치로 열리고, 

봉투고정 가능한 고리형 디자인 덕에, 봉투 손잡이가 안으로 쏙 들어가서 더 깔금하게 보이고. +1000점

더욱이 저 앙증맞은 다리들. 얼마나 귀엽지 아니한가.

물기에도 강해 화장실에서도 쓴다고 하나, 이 예쁜 인테리어 쓰레기통을 화장실에 쓰는것은 모욕(?)인 듯 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아무데도 놓고 쓰면 될 듯 하다. 

 

그래서 나는 떡하니 거실에 :)

더이상 쓰레기통을 숨기는 소품으로 생각하지 말고, 살림의발견 인테리어 휴지통으로 집을 예쁘게 변모시키면 좋겠다.


지금까지 노블루의 인테리어 휴지통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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