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 / 2020. 7. 21. 12:28

요술행주 부담없이 빨아쓰기 좋은데

"어머니 이건 뭐.."

"어..가져가~"

 

 

말 끝나기 무섭게

시어머니한테 강탈해왔다.

 

요술행주 실사용 후기

 

 


행주가 다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는데

이건 인생행주더라.

왜냐고?

 

한달써보고 알았다.

"이건 부담없이 막 쓰게되는 요술이란걸"

 

가격이 무슨 혜자야 혜자...

 

 

어머니한테 링크 받아 주문했는데

(너무만족해서 쟁여놓고 싶었다)

보이는가?

24장에 5,500원 ..심지어 무배!!

즉, 1장에 200원조금 넘는 가격이란 소리다..

 

세상에나?!

 

더욱이 누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요술행주로 검색한 결과

 

너나할것없이 200원내외수준이기에

장당 300원에 사면

호갱이 될 정도다..

 

이런 부담없는 가격때문에...

 

 

빈손으로 가긴 뭐하고

비싼거 사긴 돈의 잔고가 슬픈

지인집 방문 시, 선물하면 참 좋았다.

 

"주부들의 마음은 주부가 아는것이지.."

 

그래서 옆집언니, 선율이한테 자전거 주신분..

이분저분, 여러분 돌리다보니

분명 24개를 샀는데 

1달도 안돼서

 

 

6개만 덩그러니 남았다.

"괜찮아..괜찮아~~

사람은 남았잖아.."

 

부담없는 가격으로 인간관계가 좋아졌다...

 

 

사용할때도 부담이 없다

원래 행주는 막 쓰는제품인데..

화이트 주방을 꿈꾸며

 

 

비싼돈 들여

새하얀 송월타월 행주를 사봤었다...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분명..

 

 

닦아야 하는데

이 새하얀 도화지에 감히 손대는게 싫었고..

 

 

김칫국물 흘린날엔

정말..........

참담했다......

(그냥 내손으로 닦아??)

 

심지어 관리도 힘들었다.

과탄산소다 넣고 퐉퐉 삶아야하는데

내 속옷도 안삶는데

행주를 모시는 느낌이 들면서 현타가 왔다...

 

종합해보면 정말 모든면에서 송월타월은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는데

이 요술행주는

 

 

부담이 뭐죠?!!

 

 

묻으면 빨면 돼고

넘 심하면 버리면 되는데........

푸카카카카

 

심지어 색깔도 양면이니깐

 

컬러앤 사이즈 / 색삼은 랜덤발송

 

한쪽만 괴롭히면

나머지 한쪽은 무사하니

심적으로도 부담이 없다...

 

 

그래서 나는 

회색만 공격한다...

흐하하하하하

 

참고로 사이즈는 직사각형보다는

정사각형스탈을 선호해서 

라지를 골랐는데 이건

본인 선호에 따라서 고르면 될 것같다.

 

여기에 더해

행주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성능면에서도

 맘에 든다..

 

 

 

벨벳이라 보들보들해서

손에 닿는 촉감도 좋고

 

 

흡수력면에서도

한번 훅 닦으면 

물기의 90%는 닦이는것 같다.

100%까진 솔직히 오바고...

 

더욱이 물 흡수시키는 것만큼

배수도 잘 되는것 인지..

 

 

 

온힘을 다해 쫙 짜면..

 

 

원상태로 돌아온것 마냥

보들보들 털들이 일어나 있다.

확실히 송원타월 행주에 비해서

잘 말랐다.

 

"엄훠 이거 뭐에요?벌써 마른거에요"

"그래서 요술행주에요.ㅋㅋㅋㅋ"

 

실제 지인집에 초대받아 갔을때

선물했더니 바로 써보고 했던말이다..

정말 흡수도 흡수인데 건조력이 더 맘에 든다.

 

 

 

더욱이 다목적답게 

랜지후드, 수전, 그냥

손가는 어디든 심지어 걸레로 써도

무방하기에 정말 경계없이 쓸 수 있다..

 

 

설명서상엔 수세미로도 쓸 수 있다는데

여기까진 좀 오바같아서..ㅋㅋㅋㅋㅋㅋ

 

 

 

식기세척기 끝나고

물기 닦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다..

 


여기까지가 한달쓴

요술행주에 대한 리얼후기다.

 

가성비의 끝판왕이자

정말 부담없이 쓰기에 좋은 행주이니

간간히 핫딜 뜨면 더 싸게 구매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노블루의 행주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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