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 / 2020. 7. 17. 12:15

아티제 리치블랙커피에 빠진 후기

"디자인이 예뻤고

 가격도 예뻤다.

(500ml에 1300원)

 놀라운 건 맛도 예쁘더라.."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욜 아티제~~"

"엄훠 디자인 어쩔"

"엄훠 가격은 뭔데~"

 

3연타 콤보로 감탄하며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맛도 너~~~무 괜찮아서 

결국

 박스채로 챙인 노블루입니다 :)

 

20개 정도 사야

1개당 1200원꼴로 싸게 할 수 있거든요..

 

용량도 500ml라

(스타벅스 그란데보다 좀더 많은 양)

한번에 마시기 버거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가성비 좋다는 소리죠.

 

싸다고 맛도 싼거 아니야? 라고

의심하실 수 있는데..

(너무 오래전에 매장에서 마셔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티제의 풍미가 약간 느껴지면서...

 

바디감과 진한향이........

까진 아니고 딱 

"인공맛이 덜한 리얼 아메리카노 맛"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RTD커피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길만한게

매일유업에서 나온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

원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맛은 바리스타룰스가 좀더 진한편입니다.

 

참고로 요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은 

편의점에서 2+1행사를 많이 해서

5천원에 3개를 구매할 수 있고 

 

칼로리가 10Kcal로 낮은반면

카페인은 좀 쎈편입니다.

개취긴 하나 바리스타룰스에 나온 시리즈는

대부분 맛이 좋습니다 :)

 

하.지.만 빨대형식이라

한번 마시면 왠지 다 마셔야할것같은

압박에 휴대하기가 쪼금 거시기 했는데..

아티제 리치블랙커피는 뚜껑형이라

그런 부담이 없죠.

 

그래서 어린이집 등원 후 

오는 길에 마시기 참 좋답니다 ...

(이렇게 커피값을 세잎하는거죵..)

 

더욱이...

주부들을 가장 괴롭히는

분리수거할때도

친절하게 점선이 있다보니

손쉽게  비닐을 벗겨낼수 있습니다.

아주 칭찬할만 하죠...

 

그치만..

대용량답게

카페인함량도 쎄서....

이걸 다 마시면 예민한 분은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 : 200mg)

 

그리고 제 입맛엔 살짝 연한편이라

 

얼음을 넣고 마시면

뭔가 더 싱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므로 

리얼 생으로 마시는걸 더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여하튼..정리하자면

 

인공의 맛이 적으면서

양많고 가성비 좋은 

아메리카노 RTD 커피를 찾고 있다면

"아티제 리치블랙커피"가 답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럼. 피곤한 오후

리치블랙 커피로 소생하소서 :)

 

<지금까지 노블루의 아티제 커피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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