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1도 관심없는 나지만, 어린이집 하원용으로 급하게 구매했다. 정식명칭은 '노르디코 키핑백',
로켓배송 되는 보냉백 중에서 가격, 디자인 따져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어 구매했는데, 써볼수록 괜찮은 것 같아 리뷰를 남겨본다. 여름가방으로 뭘 쓸까 고민하시는 여성분이나 어린이집 하원할때 편한 가방 찾는 엄마들에게 좋을만한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다.
여름에는 챙길 게 너무 많다.
원래도 챙길게 많지만 특히 여름에는 챙길 것이 배로 늘어난다.
아이 물병, 물티슈 , 여름모기를 대비한 모기 퇴치제와 아이스패치는 기본이요
한번 하원하면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2~3시간 노는 아들래미를 위한 냉동간식까지,
집앞 마트는 가격이 비싸서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싸게 산 아이스크림을 챙겨가기도 한다.
+이건 나를 위한 냉동 커피
가장 필요한것만 챙긴것인데도 가짓수가 10개 남짓이다. 이정도 분량이면 일반 숄더백에 담아도 상관없지만, 냉동제품을 챙겨가는 이상 녹지 않고 상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이게 바로 급하게 보냉백을 구매한 이유다.
앞서 설명한 모든 것들을 넣고, 내부주머니에 아이스팩 (쓰레기 담을 봉지와 작은 간식거리도 들어있습니다)까지 담아주면 외출 준비가 끝이 난다. 참으로 깔끔하다.
+ 보냉백답게 내부의 알루미늄보온(보냉재)가 일반가방과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렇다고 걱정마라
밖에서 보면 그냥 일반 가방과 똑같으니깐. 앞에는 작은 주머니도 있어서 썬크림, 휴대용 선풍기, 핸드폰 등도 꽂을 수 있어서 엄청 편리하다. 실로, 내부를 열기 전까지는 이것이 보냉백인지 일반 가방인지 모른다.
참고로 사이즈는 사진을 참고하면 되는데, (이것이 Large) 설명으론 500ml 생수 8개가 들어간다고 한다. 체감상으로는 약간 역부족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정도로 넣으면 어차피 무겁기 때문에 3시간정도 외출을 위해 필요한것을 담을 정도로는 충분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아이스가방 대비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서 아무데나 들고 다녀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 특히 나같은 경우는 선율이와 버스를 자주 타는데, 아이스가방 같지 않아서 더욱 좋다.
오늘도 곤충채집하겠다고 나온 아들을 위해 보냉백을 메고 왔는데, 비록 밖은 더울지라도 가방안은 시원하기에...
내 커피의 얼음들이 잘 보존하고 있기에 마음이 놓인다. 그러니 가성비 있는 (1만7천원선) 여름가방을 찾고 계신다면 노르디코도 좋고, 디자인 괜찮은 보냉백 골라보시길...후회안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