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0월에 설치한 화이트 암막커튼입니다. 집안 분위기에 맞춰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으나, 예쁘기만 할 뿐 암막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해가 일찍 뜨는 요즘, 햇볕이 온전히 방으로 전달되어 숙면을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색상을 바꿔 재 설치 했습니다.
| 그레이 암막커튼
양옆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1+1 구성에 암막률이 가장 높은 그레이 색상을 골랐습니다.
설치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기존 안뚫어고리 나사를 살짝 풀어, 압축봉을 빼준 후 커튼을 교체했습니다. 체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실제 설치 사진은 하기와 같습니다.
오후 4:30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암막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아닙니다.
노란색 점선 안으로만 햇볕이 살짝 드리울 때, 그 안으로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 암막커튼 전/후의 사진을 보면 자는 곳까지 볕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볕이 강하지 않은 이름 아침, 오후에는 이렇게 묶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암막커튼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빛을 차단하여 숙면이 가능
-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높여 에너지 절약에 도움
- 자외선 차단하여 피부건강 보호
- 외부 시선 차단 프라이버시 보호
냉방비가 걱정되는 여름철, 암막커튼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면 짧은 시간 안에 내부 온도가 떨어지고 차가운 공기가 더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더욱이 안뚫어고리로 무타공 설치가 가능하니 여름 한철 사용하고 잠시 보관해 뒀다 다음 해에 또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니 이번 여름철 꼭 암막커튼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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