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캐슬 꿈의 건축 체험 후기
감상평 : 밖에서 하는 모래놀이를 실내로 옮긴것 뿐이다.
얼리버드 티켓으로 1인당 10,800원으로 예약했는데 제값주고 왔으면 실망할뻔.
엄마는 노잼인데 그럼에도 아이는 즐거워 했다.
지인의 빠른 티켓팅으로 40% 할인 가격으로 가게된 "샌드캐슬 꿈의 건축"
장소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3층인데 주차비가 후덜덜 해서(10분에 1천원)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좋다.
부모동반 클래스이고, 제공된 앞치마를 아이에게 입혀주면 사전준비 끝이다.
그렇게 정시에 입장하면,
이름표에 이름을 써서 부착하고,
각자 받은 흰종이에 "모래로 만들고 싶은 성, 살고 싶은 집 등" 자기가 원하는 건축물을 그린다. 약 20분 소요된다.
심오한 표정이지만 우리 아들이 그린것은
흠...........
뭔가 복잡하고 기하학적이다.
그럼에도 잘 보면 집도있고, 바다도 있고, 해도있고 그렇다..
이렇게 스케치가 마무리 되면 잠깐 설명듣고 모래놀이 작업대로 이동한다.
앞서 진행한 팀의 뒷정리가 마무리되면
바로 달려가서 원하는 자리 겟..
그다음은 뭐 예상하는데로, 엄마가 모래와 도구를 준비해주면 아이가 알아서 작품활동...
이렇게 약 30분정도 하는데 앉을곳이 없어서 다리가 살짝 아프다....
작품이 마무리 되면, 작품과 함께 폴라로이드사진을 찍어주는데 아들은 꽤 흡족해 했다.
여하튼, 결론적으로 70분은 아니고 약 한시간정도 소요되는것 같고...
뭐........솔직히 노잼이었지만 아이는 즐거워 했다...
그럼에도 다시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갈꺼냐라고 물으신다면 그냥 집앞 놀이터 모래놀이를 하겠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다.
그럼 지금까지 노블루의 개인적인 샌드캐슬 꿈의 건축 체험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