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 / 2021. 6. 28. 13:09

다이소 물구멍 방충망으로 화이트 벽을 지켜보자

다이소 물구멍 방충망 리뷰


여름이 다가오니
초대도 안했는데 알아서 오셨다.

우리들의 영원한 불청객.
날.파.리

과거였으면 스매싱을
거침없이 날렸을텐데..
올해는 달랐다...

이미 여러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우리집은 올 화이트 인테리어라..

벽지에 날파리 잔해를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파리는 보란듯이
하루도 안빠지고
심지어 친구까지 데리고 놀러왔고
결국 나는 스매싱, 물티슈, 스매싱, 물티슈의
반복작업을 계속하게 되었다.

이건 해결책이 아니야!!

아무래도 이런 원시적인 방법으론
끝이 안날것 같아 없는것 없다는 다이소에 가서
신기한 물건을 사왔다 :)

 

 

이름하야 물구멍 방충망

어떻게 구매했냐고?
방충망을 통과못할만큼 미세한 날파리가
어디서 오나 했더니

여기 물구멍이 아닐까 하고 의심을 했고
여러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미

언니네

휴지, 테이프로 막아서 퇴치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헐..
지금까지 살면서 물구멍을
막아야 하는지도 몰랐다...

여하튼 그래서 이참에 확 막게 되었다 :)

다이소 답게 10개에 1천원,
가격도 착하고
사용법 역시 매우 단순했다.

그냥 하나 떼서
물구멍 주변 한번 스윽 청소해준 다음에

붙히면 되었다.

다만

요 폭이 좁아서
붙힐때 조금 힘들었다.
요령이 따로 있는지는 몰겠으나

손모델 : 아들래미

손가락이 두꺼우면 힘들각이었다.

여하튼 이렇게 붙히고
그 다음날 비가 와장창 왔는데도
멀쩡히 있던걸 보니
접착력은 아직까지 이상은 없는 것 같고.....

다는 아니지만 10마리중에 3마리만
들어와 주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고 기대해 보는 바이다.

그럼
지금까지 다이소 물구멍 방충망 리뷰였습니다 :)

"날파리로 고생중이시면
세스코 말고
다이소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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