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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1탄. 이러다 벼락거지 되겠어
"홈 스윗 홈" "우리 이러다 벼락거지 되겠어! 지금 안주하면 영영 이사못갈지도 몰라. 빨리 아파트로 갈아타자" 20년 8월, 다급하지만 신중했던 남편의 말 덕분에 우리는 뭐에 홀린듯 한번 본 집을 덜컥 계약했고 21년 3월, 인테리어까지 끝낸 현재의 이 집에 살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으로 과감하고 과감했다. 전혀 모르는 동네에 가서 딱 10분만 보고 가계약을 질렀으니..... 지금은 과거의 무모함에 감사할 뿐이다. 솔직히, 19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느꼈지만'이러다 조정되겠지. 결국은 떨어질꺼야' 라는 믿음을 갖고 살았던 나는, 더욱이 대표적인 폭락론자 '라이트하우스'의 구독자였던 나는 그 당시의 집값은 말이 안되는 숫자라고만 생각했는데 20년 중반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바..
2021. 5. 2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