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테리어 정보
내집마련 3탄. 인테리어 철거가 본게임이다.
"철거 해봐야 알 수 있어요!" "평당 150선이긴 하지만 실측해야만 견적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견적을 주던 타 업체와 달리 내가 택한 업체는 무조건 실측을 해야 견적을 준다고 했다. 처음엔 배짱이라고 생각했지만, 완공때까지 견적에서 1원한푼 추가되는게 없던걸 보면, 정확한 견적산출을 위한 업체만의 영업방법이었던 듯. 하지만 중요한건 그당시, 실측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대차 3법으로 세입자가 갑이었고, 심지어 코로나가 2.5단계였던 상황이라 인테리어 때문에 세입자 집을 방문한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참고로 한번에 2팀까지 실측가능하다고 함 by 부동산) 그래도 좋은 세입자 만나 우리에게 딱 하루, 30분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그냥 GO'하는 심정으로 이 업체만 끼고 실측을..
2021. 5. 3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