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갑 접지말고
잘라서 재활용 하는 방법
언제부턴가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우유갑.
접시거치대에 우유갑이 없으면
요리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나에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급하게 쇠고기 핏물 뺄때 받쳐두기에도 좋고
주부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배추김치 썰 때 가장 유용하다.
특히나 흘러내리는 김칫국물때문에
나같은 경우는 상판말고,
싱크대에 도마를 놓고 써는 편인데
최근에는 업그레이드시켜
이렇게 우유갑을 놓고 썰고있다.
이러면 도마에 김칫국물 밸 걱정없이 맘편히 썰 수 있다.
테두리가 살짝 뭍긴 했지만
나름 양호하다.
참고로 이날은 김치찌개를 만들려고 했던지라.
우유갑을 후다닥 한번 세척 한 후,
바로 돼지고기를 잘라서 요리를 했다.
도마 2개 안써도 되니 너무 편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리하면서 나온 쓰레기를
올려두었다가
한대 모아서 버리면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된다.
정리하자면,
우유갑 덕분에
우유갑이 도마 역할을 해준덕분에
요리가 한결 쉬워진것이다.
참고로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입구쪽을 처음부터 도려낸 후
밑받침 쪽까지 잘라서...
이렇게 딱 떨어지는
직사각형으로 쓰고 있다.
그런다음 한번 헹궈서
거치대에 건조 시키면
도마로의 세팅이 끝이난다.
뭐..이게 정답은 아니니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유갑은 접지 말고 잘라서 사용할 것.
왜냐고?
요리의 질이 올라가니깐!!
- 지금까지 노블루의 우유갑 재활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