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티스토리 / / 2024. 11. 6. 14:37

티스토리 효율적인 광고배치, 3년간 해보니

일평균 5달러 내외를 버는 하꼬 블로거입니다. 이슈는 쓰지 않고 잡블로그, 정보성으로 쓰고 있습니다. 년수로는 3년 차가 넘지만 중간중간 자체 쉼을 가져 글 개수는 860개입니다. 오늘은 저보다 더 초보인 분들을 위해 광고 관련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애드고시 통과한 분들이라면 단연코 광고배치를 고민하실 텐데요. 저역시 초반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고민하는 파트입니다. 그럼에도  "상단에 광고 넣어라, 모바일 전면 띄워라" 등 무조건 팩트로 나오는 내용들은 경험상 확실히 맞았습니다. 일단 데이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광고 유형별 수익 알아보기

어느 광고에서 수익이 나고 있지? 를 확인하고 싶다면 구글 애드센스 접속 후 보고서 > 광고형식 또는 광고단위에 들어가면 됩니다. 

 

광고형식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전면광고 등 어떤 광고를 달았느냐이고, 광고 단위는 광고 위치입니다. 

 

광고단위는 본인이 수동으로 광고를 넣고자 직접 만든 단위입니다. 기본적으로 광고유형 / 넣고자 하는 게재 위치를 넣어 단위이름을 작성합니다. 저 같은 경우 디플 / 수평 / 반응형이 가장 수익이 높은데 게재 위치는 제목아래입니다. 광고단위 이름에 위치를 넣지 않았더니 분석할 때 힘들었습니다. 결국 html 편집에서 추후에 게재위치를 찾았습니다. 

 

따라서 초보자 분들이라면 광고단위 만들때 게재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게 좋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형식 광고단위 보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광고 형식 광고단위 보는 방법

 

 

 

 

📢수익 높은 광고 유형은?

저는 디스플레이(수동광고) > 인페이지(자동) > 모바일 전면 (자동) 순으로 수익이 높습니다. 기타에 속하는 앵커, 멀티플렉스, 인피드는 진정 마이너합니다.  

 

결국 소비자 눈에 확 들어오는 디스플레이, 클릭했을 때 한 화면을 꽉 차지하는 모바일 전면이나 실수로 누를 수 있는 본문 중간에 섞인 광고들(인페이지)이  클릭률이 높았습니다. 저한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티스토리 광고배치 관련 포스팅을 봐도 디스플레이, 인페이지, 모바일전면은 3 대장이라 할 정도로 광고효율이 높습니다. 

 

광고유형별 수익비중
광고유형별 수익비중

 

 

 

참고로 인페이지 광고는  본문에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 잠깐 뺐적이 있었는데요. 빼자마자 수익이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인페이지 중요성을 깨닫고 부랴부랴 다시 넣었고요. 초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광고를 넣었나 뺐다 하며 테스트하는 게 좋습니다. 

 

인페이지 광고
인페이지 광고

 

 

 

📢 수익 높은 광고 위치는?

 

디플 수평 반응형 (제목 바로 아래) > 제목 위 > 본문 하단 > 디플 수평 콘텐츠 내 (수동으로 넣는 광고, 주로 본문 상단) 순으로 수익이 높습니다. 

 

광고단위별 수익
광고단위별 수익

 

 

제목아래 위치, 즉 상단광고가 압도적으로 수익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시죠? 이부분에 카카오 자체 광고가 들어갑니다. 이런 거 생각하면 정말 카카오가 많은 수익을 앗아 가겠네요...ㅡㅡ..

 

그리고 제목위는 최근에 추가한 광고입니다. 이렇게 효율이 좋은지 몰랐습니다. 본문 시작하기 전에 광고가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 안 넣었는데 정말 후회되는 파트입니다. "제목 위"는 꼭 넣으십시오. 이래서 상단상단 하는 것 같습니다. 

 

디스토리 애드센스 효율족은 광고 위치
디스토리 애드센스 효율족은 광고 위치

 

 

 

하단은 수익 위치다/ 아니다 논란이 많은데, 저는 하단에서도 곧잘 나오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상단만 읽고 휘리릭 나가겠지만 글의 주제에 따라 끝까지 읽어야 할 만큼 정성을 다하면 또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글은 정성을 다해 쓰는 게 중요합니다. 

 

끝으로 본문중간에 수동으로 넣는 광고. 정확히 단락을 나누는 곳에 넣어야 할지 , 단락 제목 아래에 넣어야 할지 감은 없지만 확실히 본문 상단부에 넣고 있습니다. 뭐든지 상단이 중요합니다.

 

 

| 자동광고 vs 수동광고

수동광고로만 진행하면 매번 귀찮고, 적재적소에 어떤 광고를 쓸지 몰라 힘듭니다. 더욱이 구글에서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며 광고 유형도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자동광고 및 수동광고를 잘 섞어서 운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동광고는 아래처럼 설정합니다.   

자동광고는많으면 많을수록 네트워크 속도로 인해 송출이 늦어지고 광고도 뜨기도 전에 이탈할 염려가  많아 이 정도 선에서만 설정합니다. 

 

일단 티스토리 자체 애드센스 광고 설정에서는 사이드바를 제외하고 모두 off해놓은 상태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는 오버레이는 앵커를, 인페이지는 멀티플렉스를 제외하고 모두 on 했고요. 

광고 갯수 설정은 최대치로 하지 않고 그냥 구글이 정해주는 default 값으로  해 놓았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
티스토리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

 

 

 

제 주 수입원인 수동광고는 이렇게 설정합니다.  

제목 위, 제목 아래(본문상단), 본문아래는 스킨편집에서 코드를 넣었습니다.

그럼 해당 위치에서 계속 광고가 뜹니다. 

 

구글 애드센스 제목위 광고
구글 애드센스 제목위 광고

 

 

콘텐츠 내 수동광고는 본문 쓰다가 필요한 곳에 1~2개 넣고 있습니다. 이것은 위치가 가변적입니다. 제가 넣고 싶은 곳에 넣으니까요. 

 

광고 넣는 방법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이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 최적의 광고효율 위치는

· 자동광고 : 인페이지 / 모바일 전면광고는 확실히 넣는다. 

 

· 수동광고 : 디스플레이 반응형으로 해서  제목위/ 제목 아래 / 본문 상단에 배치 + 하단(옵션) 

*수동광고는 자동광고보다 송출속도가 빨라 게시글 접속하는 방문자가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광고를 너무 심하게 남발하거나, 광고 클릭 유도 글을 넣는다는 등 방문자의 가독성을 헤치거나 기만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내용'입니다. 

 

과거는 cpc로 무조건 클릭을 많이 누르게 하는 게 유리했지만 지금은 cpm으로 전환되면서 많이 보게 하는 게 유리합니다. 많이 보려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구글 크롬 새 시크릿창 모드로 본인 사이트를 접속하면서 광고가 잘 뜨는지 확인하세요. 

 

크롬 시크릿 모드
크롬 시크릿 모드

 

 

 

시크릿모드는 본인의 이전 로그 기록이 없는 순수한 모드라 오염 없이 본인 사이트에 무슨 광고가 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광고가 너무 많이 남발되는 것 같다하면 개수 및 타입유형을 조정해 보세요.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 본인 블로그에 맞는 광고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