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염 행동 인증숏을 올리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염식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나트륨 : 2000mg) 정도로 제한하는 식사입니다. 젓갈, 국, 찌개류 등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한식 특성상 자기도 모르게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2배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염분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하면 고혈압, 비만, 신장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절한 염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저염 행동 인증 이벤트' 행사 참여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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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염식 인증하고 문화상품권 받는 방법
일상 속 나트륨 줄이기 실천하기 '저염 행동 인증 이벤트'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벤트기간 : 7.13(목) ~ 7.27(목)
- 당첨자발표 : 8월 3일 목요일
- 당첨상품 : 100명에게 온라인문화상품권 5,000원
- 참여방법 : 해당링크에 접속하여, 일상 속 저염행동 실천 사진을 첨부하고, 식생활 개선 다짐글을 적으면 됩니다.
대표적인 저염식 행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국, 탕,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먹기
- 소스나 양념은 따로 먹기
- 영양표시 확인하고 나트륨 함량 적은 식품 고르기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2. 나트륨 함량 확인하는 법
저염 행동 중 하나인 영양표시 확인하고 나트륨 함량 적은 식품 고르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나트륨 함량은 포장지 뒷면 영양정보에 나와 있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맛밤 42g 제품인데, 나트륨이 5mg 들어 있네요.
이렇게 개별적으로 표기된 제품 외,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가 있는 제품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식품과의 나트륨 함량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아래가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입니다. 유탕면류, 국수, 내면, 즉석 섭취식품과 같은 가공식품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표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제품과 유사한 제품의 평균 함량은 1730mg인데, 본 제품은 1790mg으로 평균보다 높고, 1일 섭취기준량 2000mg을 8구간으로 나눴을 때, 6단계 (1600~ 1800mg)에 속한다"
실제 집에 있는 도시락 컵라면, 둥지 물냉면, 배홍동 비빔면의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봤습니다.
- 도시락 컵라면 : 같은 유형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1730mg인데 본제품은 1410mg으로 낮았습니다.
- 둥지 물냉면 : 같은 유형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1520mg인데 본제품은 1550mg으로 살짝 높았습니다.
- 배홍동 비빔면 : 같은 유형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1140mg인데 본제품은 1350mg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가장 많이 먹는 팔도 비빔면은 1,090mg으로 나트륨함량만 비교했을 때 팔도가 더 저염에 속합니다.
매 전, 나트륨 함량 확인하는 행동으로 건강한 식습관 들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