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기인원만 1만 명이 넘는 진풍경이 일어났는데요. 바로 스타벅스 오텀 사이즈업 이벤트 때문에 트래픽이 몰리며 일어난 스타벅스 먹통 사태 사건입니다. 지난 7월 충전금 부정 결제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도용되는 등 서버 보안성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용량문제 등 서버문제 개선이 절실해 보입니다. 그럼 먹통사태의 원인이 된 '오텀 사이즈업 이벤트'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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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텀 사이즈업 이벤트란?
오텀, autumn 가을을 뜻합니다. 오텀 사이즈업 쿠폰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블랙 글래이즈드 라떼, 카레멜 마끼아또 5개의 인기 음료의 사이즈를 무료로 올려주는 쿠폰입니다. 사이즈업은 500원에 해당하는 현금혜택입니다.
쿠폰은 회원등급별로 다른 날에 발급되고 발급되는 쿠폰수도 다릅니다.
- 골드회원 : 10월 12일(목) 3장
- 그린회원 : 10월 14일(토) 2장
- 웰컴회원 : 10월 17일 (화) 1장
골드회원이라면 3장, 즉 1500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입니다. 단, 유효기간은 10월 21일(토)까지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소멸됩니다.
<변경> 먹통사태 영향으로, 회원별 발급 일정 및 유효기간을 변경했네요. 예정대로라면 오늘 그린레벨 사이즈업 쿠폰이 발행되었어야 했지만, 그린레벨은 10월 23일로, 웰컴레벨은 10월 31일로 조정되었으니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이런 먹통사태가?
아침 출근 시간때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활용해 커피를 사려던 소비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발생한 것인데요. 이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의 사이렌오더 사용도 불가했다고 합니다.
특정일에 뿌리기 보다 지급 시일을 두고 발급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스타벅스 등급 확인하는 방법은?
스타벅스 앱에 접속하면 홈화면에 "~레벨까지 별 몇개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뜹니다. 유추하면 그린이 맞지만, 정확히 알려면 그 부분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멤버십등급 '그린 레벨'이라고 정확히 뜹니다.
이번 돌아오는 14일(토)에는 그린 레벨 쿠폰이 뿌려지니, 조급하게 들어가지 마시고 오후즈음에 발급받아 21일(토)까지 여유롭게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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