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전, 화이트 소파 노 프라블럼이라며 호기롭게 자랑글을 올렸습니다.
청소법도 올려 조회수도 조금 건졌고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화이트 대신 베이지색으로 탈바꿈했고, 얼룩 묻은 곳을 집중적으로 닦다 보니 그 부분만 티가 낫습니다.
손님한테 앉으세요 했다가 뭔가 찝찝함을 느끼지 않을까? 할 정도로 많이 다운그레이드 됐습니다.
결국 '소파패드'를 검색했습니다. 덮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아주 찰떡인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어때요? 감쪽같쥬?"
써 본 지 1 주일 넘었는데, 매우 만족스럽니다.
| 진정 안 밀립니다.
패드가 사람 움직임에 따라 밀리면 영 불편한데, 정말 이 패드는 찰떡입니다.
뒷면의 미끄럼방지입자가 기타 다른 패드대비 강력합니다. (예전에도 소파패드 쓴적 있는데, 그건 약했습니다)
아이가 점프점프해도 5mm정도 밀릴까요? 아주 단디 붙어있습니다.
| 촉감이 보드랍습니다.
소파와 일체형 아니야? 할정도로 패브릭소파 촉감과 거의 유사합니다.
부드럽고 푹신하고 진정 편합니다. 무늬도 헤링본스타일로 과하지 않아 부담 없습니다.
| 색감, 길이 perfect
가로폭이 220cm정도 되는 3인용 소파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90*240 4인용 소파패드를 구입했습니다. 3인용은 180 / 2인용은 160
세로폭이 길어 이렇게 치렁치렁한데, 그럼에도 가로를 완전히 덮어 좋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등받이 부분에 집어넣은 것이죠.
더 완벽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깔끔해졌습니다.
특히 때딴 화이트라 '아이보리' 자체 제품 색과 거의 같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똑같습니다.
심지어 잘 구겨지지 않고, 손으로 펴면 또 매끈하게 펼쳐집니다.
| 세탁도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세탁기로도 세탁 가능합니다. 염색의 정착도가 높아 색상물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세탁이 쉽지 않은 소파의 단점을 바로 커버하는 것이죠.
이젠 손님이 와도 걱정 없습니다.
저 역시 청결하게 소파관리 할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제품은 아래링크에서 샀습니다.
정말 후회 없이 깔끔하고 모던하게 소파와 어울리는 제품이니 한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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