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불편점을 개선하고, 사용한 횟수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주는 K-패스 이미 많이 발급받으셨나요? 지난번 알뜰교통카드(K-패스 이전버전) 혜택 비교 포스팅에서 신용카드가 체크카드 보다 낫고, 카드 중에서는 신한카드가 가장 낫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 이직한 남편을 위해 K-패스 정보를 찾다 보니 '체크카드'가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고, 최종 어떤 카드를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K-패스 체크카드를 써야 하는 사람은?
남편은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편도 1500원을 내고 있습니다. 20일 근무한다 가정하면 한달 교통비는 6만원입니다. 일반인인 남편이 K-패스를 이용하면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 할인율이 적용되므로 한 달 12천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성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 이용 카드 한개 있음
· 실적 때문에 이용한도 채우는 것을 부담스러워함
· 회사는 주 5일 근무이고 조중석식이 나오기에 간간히 편의점에서 쓰는 것 외 지출이 없음
남편은 주 이용카드를 바꿀 생각이 없기에 교통비를 위한 SUB카드만 필요합니다. 신용 · 체크 카드 모두 실적조건이 있지만 어차피 안 채울 것이라면 연회비 있는 신용카드 보단 체크카드에 10만 원 넣어놓고 쓰는 게 합리적인 상황입니다
K-패스 체크카드 비교
시중에 출시한 K-패스 체크카드는 7종류입니다. 대중교통 혜택에 한정해서 따지면 대부분 10% 할인 또는 3천원 캐시백입니다. 하지만 그냥 주는것이 아니라 전월 이용실적을 채워야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단, K-패스 교통할인은 전월실적달성여부와 상관없이 다 받습니다.
카드사 | 혜택 | 전월이용실적 | 통합월할인한도 |
기업은행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건당 100원 할인 (월 최대 1천원 할인)
|
30만원 | 5천원 |
50만원이상 | 1만원 | ||
우리카드
|
대중교통 3천원 캐시백
|
20~50만원 | 1만원 |
50~70만원 | 2만원 | ||
하나카드
|
대중교통 10% 캐시백
|
30만원이상 | 3천원 |
60만원이상 | 6천원 | ||
농협
|
대중교통 10% 할인
|
20~80만원 | 3천원 |
80만원 이상 | 5천원 | ||
케이뱅크
|
대중교통비 월 5만원 이상이면 3천원 |
* 47개 브랜드 300원 혜택은 실적이 없으나
교통비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대중교통 이용금액 미포함) 일 때 혜택이 주어짐 |
|
47개 브랜드에서 300원 | |||
신한카드
|
대중교통 10% 할인
|
20~50만원 미만 | 2천원 |
50만원 이상 | 5천원 | ||
kb국민
카드 |
대중교통 10% 적립
|
20만원 이상
|
1만원
(대중교통 2천, 생활서비스 4천, kb pay 추가 적립 4천) |
하지만 유일하게 케이뱅크 카드는 실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케이뱅크 생활통장과 연결해서 예전부터 케이뱅크 MY체크카드를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이 카드가 얼마나 괜찮은지 알고 있습니다.
-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결제 건당 300원 캐시백 혜택 제공 (하루 5천 원, 한 달 15만 원까지 적립 가능)
- 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최소 5천원 이상 결제 시, 10가지 생활영역에서 혜택 제공
대상 가맹점 역시 우리가 그냥 방문하는 모든 프랜차이즈라 이용범위가 넓습니다. 더욱이 남편은 흡연자니 편의점에서 담배 1~2개만 사면 바로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됩니다.
결국 출퇴근하면서 편의점말고 가지 않는 남편에게 SUB카드로 케이뱅크 K-패스체크카드만 한 게 없는 것입니다. K-패스 마일리지 혜택만 받아도 상관없고, 어쩌다 편의점 가서 300원 적립받으면 더 좋은것이고요.
그러니 전월적 실적 상관없이 K-패스 마일리지 혜택만 받아도 상관없는 분은 무조건 케이뱅크 MY 체크카드 사용하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실적 상관없는 K-패스 체크카드 발급하러 가기 ▼
MY 체크카드
결제할 때마다 300원 + 매월 대중교통 3천원 캐시백
www.kbankn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