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 계층에 가중된 부담을 덜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에서 지난해 9월 29일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며, 공급액 목표를 초과하자 금융위원회는 당초 예상 공급액을 2배로 늘린 2800억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돈 나올 곳 없는 저신용 차주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을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최저신용자 특례보금대출이란
동일인 최대 1,000만원을 대출해 주는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전액보증하는 상품으로 최초 이용 시 최대 500만원 이내, 6개월 정상 이용 시 추가대출 1회 가능합니다.
- 적용금리 : 연 15.9% (보증료 포함, 단일금리)
- 대출기간 : 거치기간 1년(선택) + 상환기간 3년 또는 5년
- 우대금리 : 상환기간 중, 성실상환시 1년마다 금리인하 (3년 선택 시 3.0%p씩, 5년 선택 시 1.5%p씩)
- 상환방법 :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 반복이용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환 완료한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반복 이용 가능
- 추가대출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6개월 이상 정상이용 시 추가대출 1회 가능
| 지원자격
최저신용자 특례보금대출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체경험 등의 사유로 햇살론15 보증이 거절된 자
- 개인시용평점이 하위 10%로 22년 기준 KCB 670점 또는 NICE 724점 이하
- 연소득은 4천 5백만원 이하
| 신청방법
신청방문은 앱을 통합 신청과 오프라인 방문 2가지입니다.
- 앱 이용 : 서민금융진흥원 앱에서 신청 > 협약 맺은 금융회사의 앱이나 창구에서 대출 신청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서민금융상품(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미소금융), 서민생활지원, 휴면예금 지급서비스 제공
www.kinfa.or.kr
- 앱 이용 불가 : 1397 서민금융콜센터 문의 >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예약 > 오프라인 신청
앱이든 오프라인 방문이든 신청하게 되면,
자격조회 및 보증신청 > 금융교육 이수 > 보증약정 체결 > 협약은행에 대출신청 > 대출실행의 과정을 거쳐 완료가 됩니다. 다만, 현재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광주은행, 전북은행, DB저축은행(서울 거주자에 한함)으로 공급처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23년 중 추가확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 필요 제출서류
각 증빙서류는 보증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된 것만 인정하며, 직업 및 소득의 기준이 근로인지, 사업인지, 연금소득자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는 달라집니다. 이는 대출 신청 시 자세한 안내가 될 것이므로 하기 표를 통해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어제 29일부터 2차 대출이 가능했던 만큼, 정보 잘 확인하셔서 추가 대출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