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는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여부등을 확인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차종, 차량연식 및 사업용 여부에 따라 진행하는 검사 및 검사주기가 다르며, 미 진행 시 과태료를 내야 할 만큼, 차량 소유자라면 꼭 이행해야 할 의무입니다. 지금부터 자동차검사 예약, 사전안내 신청방법 및 과태료 정보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자동차검사 검사유효기간 경과 시 과태료
검사유효기간 내에 받지 아니할 경우 6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 검사기간 다음날부터 30일이내 : 4만원
- 31일째부터 매 3일 초과 시 : 2만원씩 가산
- 115일 이상 : 60만원
| 자동차검사 사전안내 알림 서비스 신청방법
기존 우편방식의 불편점(우편 분실우려, 1회성 알림)때문에 검사기간을 놓쳐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늘자 지난해부터 국민비서를 통한 자동차검사 사전안내 서비스가 시행되었습니다. 검사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간편 인증 로그인 후 '알림설정'화면에서 알림 받을 필수 앱 및 알림서비스 '자동차 검사'를 선택합니다.
3. 검사기간이 도래하면 사전 안내 문자가 옵니다.
실제 받은 문자내용입니다. 검사기간, 예약방법, 검사소 위치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안내
- 자동차번호 : [xx도 xxxx]
- 검사유효기간만료일 : 2023.06.25. (앞,뒤 31일 이내 검사가능)
- 검사가능기간 : 2023.05.25~2023.07.26
- 준비물 : 보험 가입증명서(전산 조회 불가 시)
※ 자동차검사 미수검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공단 검사소는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없이 방문 시 검사가 불가하니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공단검사소 업무시간］
평일 : 0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토요일 : 09시~13시
※ 자동차검사는 공단검사소 또는 민간검사소에서도 검사 가능 합니다.
- 민간검사소의 경우 예약 없이 검사가능 합니다.
* 검사예약 : https://www.cyberts.kr
* 예약방법 : https://youtu.be/JntJs7fv9K8
［공단(출장)검사소 위치 안내］
https://www.kotsa.or.kr/portal/contents.do?menuCode=06040701
［민간(지정)검사소 위치 안내］
https://www.cyberts.kr/cp/pvr/prm/readCpPvrPrsecResvePrivateInspofc.do
[공단검사소 업무시간]
평일 : 0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토요일 : 09시~13시
※ 본 안내는 자동차관리법 제72조의2항,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의7의 근거로 발송됩니다.
※ 사용된 개인정보는 검사안내 목적 외로 활용되지 않으며 안내 후 즉시 파기됩니다.
※ 알림톡, 우편안내 등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발송되며, 검사 미필에 따른 과태료 발생 등 불이익에 대해 공단은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자동차검사 예약방법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검사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합니다. 토요일은 물론 최근날짜는 예약마감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예약절차는 하기 링크로 접속해, 검사차량 조회 > 검사소/날짜선택 > 결제수단 등록을 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 자동차검사 당일예약은 가능할까?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는 사전예약이 원칙이나 당일 취소건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 전화문의 : 예약한 검사소에 전화를 걸어 '당일취소건'이 있는지 문의 후, 자리가 있으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 온라인확인 : 하기 링크 접속 후 '검사예약확인 및 변경/취소'를 통해 당일날짜에 빈자리가 뜨면 예약을 변경하면 됩니다.
| 자동차검사 검사 시, 사전준비물, 소요시간
전화문의 당시 '당일취소건이 있어 1시간 이내로 접수가능하면 오셔도 된다'는 말을 듣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를 방문했습니다. 사전예약이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입차 후 접수사무실에 들어가 접수한 후 검사가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신분등, 자동차등록증을 요구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남편차임에도 상관없었습니다. 즉, 차주가 아니어도 검사가 가능했습니다
정석대로라면 입차 시, 직원 안내에 따라 5개의 라인중 해당번호의 라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계속 대기하면서 앞차의 검사가 끝나면 뒤이어 들어갑니다. 검사를 위한 최종 장소에 주차하면, 차키를 차에 두고 직원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차량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됐으며 직원이 차량번호를 부르면 검사지와 함께 검사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차하면 모든 검사는 끝이 납니다.
▶강남검사소 총평 : 검사보다 대기가 오래 걸렸고, 저 같은 초보운전에게는 곡선 있는 차전에서 대기하면서 들어가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양옆에 차들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서 겁이 났습니다. 그 점을 제외하고는 검사자체는 수월했고, 검사 완료하자마자 다음 검사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