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머리끈, 새것으로 만드는 방법
동아밧줄이라는 애칭이 생길정도로 워낙 숱이 많은 나는 여러머리끈을 시도한 끝에 자국이 남지않는 이 '스트링 머리끈'에 정착했었다. 다만, 여러해 쓰다보니 머리숱마냥 점점 늘어나는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본모습을 잃은 녀석들을 결국 버리게 되는게 아닌가? 그러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소생시키는 방법을 보았고, 나를 포함 많은 분들이 알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방법을 공유해본다.
늘어난 스트링 머리끈, 새것으로 만드는 방법
방법은 너무나도 단순하다.
"뜨거운 물과 접시만 준비하면 된다"
1. 집에서 돌아다니는 아무 접시에 다 늘어난 머리끈을 올려놓는다.
2. 물을 붓고 기다린다.
붓자마자 쪼그라들면서 아름다운 원형으로 돌아가는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믈의 온도가 100도씨면 녹을까봐(?) 85도 정도로 시도했는데,
해보니 100도씨도 상관없을 것으로 보였다.
3. 약 1분이상 기둘리다가 더이상 쪼그라들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꺼낸다.
그러면 이렇게 (100도씨로 했으면 더 잘 원상복구 되었을것으로 판단됨) 새것처럼 돌아오게 된다.
너무나도 단순하지 않은가!!!
뜨거운 물 이외에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된다고 하니 우리모두 참여하여 버리지 말고 다시 재활용해봅시다.
지금까지 "늘어난 머리끈, 새것으로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